장마는 끝났는데,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의 장대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서울은 비가 조금 약해진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약간 북쪽으로 옮겨가면서 서울은 비가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옹진군과 경기도 남양주, 안산시에 호우경보, 서울과 경기 서부, 북부, 영서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장마가 이틀 전에 끝났는데, 수도권과 영서에 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북부에 강한 비구름이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 20~70mm,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도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 약해지다 밤부터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지역을 옮겨 다니며 장대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여서 비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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